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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장윤정 "출산 후 첫 복귀, 최선 다할 것"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 김성주와 공동 MC

[권혜림기자] 출산 후 예능 프로그램 진행자로 복귀하는 가수 장윤정이 소감을 알렸다.

29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JTBC에서 새 프로그램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연출 김형중, 이하 끝까지 간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김형중PD와 MC 김성주·장윤정이 참석했다.

장윤정은 KBS 도경완 아나운서와 결혼 후 아이를 낳은 뒤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 MC석에 복귀했다. 가수로서 뿐 아니라 진행자로서도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는 그는 JTBC에서 새로이 선보이는 '끝까지 간다'를 통해 베테랑 방송인 김성주와 호흡을 맞춘다.

이날 장윤정은 "새로 론칭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처음"이라며 "'보스와의 동침'이라는 프로그램에 들어갔었지만 없어졌다"고 알려 웃음을 줬다. 이어 "JTBC에서 시작하는 프로그램에는 처음 들어와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출산 과정과 출산 직후 모습을 공개한 바 있지만 출산 후 정식으로 고정 프로그램을 맡게 된 것은 처음. 장윤정은 "아이를 낳고 첫 번째로 출연하는 복귀 프로그램"이라며 "김성주와 같이 시작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래가 있는 프로그램이라서 즐겁게 녹화 중"이라며 "시청자에게 제 즐거움이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백인백곡-끝까지 간다'는 스타 5인과 100인의 방청객이 함께하는 노래 대결 프로그램이다. 오는 31일 밤 9시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방영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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