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드라마 '미생'에서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호응을 얻고 있는 한석율 역 배우 변요한이 촬영 전후 반전 사진을 공개했다.
31일 변요한의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aram.byunyohan)에는 tvN '미생'(극본 정윤정/연출 김원석)에 출연 중인 그의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라는 평을 얻으며 연일 연기력 호평을 받고 있는 그는 뻔뻔한 자신감과 당당함으로 무장한 한석율의 분위기를 연기 중이다.
그러나 오케이 컷 이후 변요한의 표정은 반전이다. 뒤를 돌아보고며 해맑은 눈웃음을 지어 보이는 모습엔 장난스러움과 겸손한, 민망함이 담겨 웃음을 안긴다. 자신만만하고도 거만한 태도를 취하던 한석율의 모습과 달리 두 손을 모으고 웃음을 지어 보이고 있는 것.
'미생'으로 브라운관에 첫 데뷔하는 변요한의 신인다운 모습이 스태프들은 물론 극 중 장그래 역을 맡아 함께 연기 중인 임시완의 미소도 자아냈다.
한편 31일 저녁 8시 30분 방영되는 '미생' 5화에서는 원인터내셔널의 신입사원이 된 석율의 최강 친화력을 선보인다. 입사 후 장그래와 애증의 동료애도 예고하며 극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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