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배우 김자옥이 폐암으로 사망했다. 향년 63세.
16일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따르면 김자옥은 이날 폐암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강남성모병원 14호실에 마련됐다.
고인은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대장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임파선과 폐에 암이 전이돼 항암 치료를 받은 바 있다고 알리기도 했다.
김자옥은 지난 2013년 tvN '꽃보다 누나',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등에 출연하며 비교적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발인은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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