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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57분' 레버쿠젠, 묀헨글라드바흐와 비겨


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토트넘에 패배

[최용재기자] 손흥민이 선발 출전해 57분을 소화한 가운데 레버쿠젠은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레버쿠젠은 14일 밤(이하 한국시간) 독일 바이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4~15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손흥민은 선발로 나서 57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손흥민은 정규리그 3경기 연속 무득점,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까지 포함하면 5경기 연속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이번 무승부로 승점 1점을 보탠 레버쿠젠은 6승6무3패, 승점 24점을 기록하며 리그 3위로 올라섰다.

레버쿠젠은 전반 18분 칼하노글루의 오른발 슈팅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전반 40분 묀헨글라드바흐 브뢰우베르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레버쿠젠은 파상공세를 펼치며 골을 노렸지만 끝내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결국 1-1 무승부로 경기는 마무리 됐다.

한편, 기성용은 풀타임 활약을 했지만 스완지시티는 패배했다.

스완지시티는 15일 새벽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4~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에릭센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1-2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스완지시티는 6승4무6패, 승점 22점으로 프리미어리그 9위에 머물렀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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