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엠블랙의 이준과 천둥이 제이튠과 계약이 만료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엠블랙 활동도 종료됐다고 선을 그으면서 사실상 엠블랙 탈퇴를 전했다.
이준과 천둥은 16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해솔(담당변호사 나형진)을 통해 활동계약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법무법인 해솔은 "의뢰인들(이준과 천둥)을 대리하여 최근 이준과 천둥의 전속계약과 관련한 추측성 보도 등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와 향후 의뢰인들의 활동계획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며 "이준과 천둥은 주식회사 제이튠캠프와의 전속계약과 엠블랙 활동 등이 지난 11월말 커튼콜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모두 종료됐다"고 밝혔다.
또 향후 일정과 관련 "이준은 진행 중인 드라마 '미스터 백' 촬영에만 집중할 것이며, 천둥 역시 당분간 음악공부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해솔 측은 "의뢰인들은 지난 5년간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더 성숙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보답할 것이다"고 입장을 마무리했다.
한편 엠블랙 소속사 제이튠캠프는 아직 이준과 천둥의 거취 및 엠블랙의 향후 활동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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