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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강하늘, '펀치'에 떴다…야망 검사로 대변신


강하늘, '엔젤 아이즈' 의리 지키기 위해 특별 출연 '역시 의리남'

[장진리기자] '대세배우' 강하늘이 '펀치'에 특별 출연한 모습이 공개됐다.

강하늘은 SBS 월화드라마 '펀치' (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에 이영은의 맞선남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그간 스케줄이 여의치 않아 출연이 불투명했던 강하늘은 '엔젤아이즈'에서 인연을 맺은 윤대영 촬영감독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빡빡한 일정을 쪼개 촬영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극 중에서 강하늘은 박정환(김래원 분)의 동생 박현선(이영은 분)과 맞선을 보게 되는 후배 검사로 깜짝 등장한다. 현선의 맞선은 뇌수술 실패로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된 정환이 자신이 없을 세상에 엄마와 동생이 자신을 대신해 믿고 의지할 사람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생각으로 급하게 추진한 자리.

공개된 사진에서 강하늘은 특유의 차분한 느낌으로 누군가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 강하늘은 이영은과 브이 포즈를 한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펀치' 측은 "강하늘은 맞선 상대보다는 검찰의 실세인 박정환에게 더 점수를 얻고자 하는 야망 검사를 훌륭히 소화해내며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고 밝혔다.

한편 '펀치' 5회는 오늘(29일) 정상 방송되며, 30일 방송 예정이었던 '펀치' 6회는 'SBS 연예대상' 중계로 2015년 1월 5일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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