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두산 베어스가 새 외국인 타자로 우타 거포 내야수를 영입했다.
두산은 14일 내야수 잭 루츠(Zachary Craig Lutz, 28)와 총액 55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라스베이거스에서 59경기에 나와 227타수 66안타 7홈런 37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그는 시즌 중인 6월 일본으로 이적 후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15경기 51타수 16안타 5홈런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통산 22경기에 출장했다. 내야수인 루츠는 3루와 1루를 모두 볼 수 있다.
이로써 두산은 더스틴 니퍼트, 유네스키 마야 두 투수에 이어 루츠마저 계약하며 올 시즌 외국인 선수 보강을 마쳤다.
한편 루츠는 15일(미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두산 전지훈련지에 합류할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