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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밸리록페', 2년 만에 개최 "최고 페스티벌 굳힌다"


안산밸리록페→안산M밸리록페로 명칭 변경…7월 개최 확정

[장진리기자] '안산밸리록페'가 2년 만에 돌아온다.

CJ E&M 음악사업부문은 15일 "'안산밸리록페스티벌'이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이하 안산밸리록페)'로 명칭을 변경해 오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안산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안산밸리록페'는 라디오헤드, 오아시스, 뮤즈 등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를 무대에 세우며 국내 최고의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09년부터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지산리조트에서 개최된 '안산밸리록페'는 지난 2013년에는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테마파크에 약 4만 평 규모의 페스티벌 전용부지를 조성, 자리를 옮겨 개최됐다.

지난해 세월호 사고로 개최가 취소됐던 '안산밸리록페'는 약 2년 만에 개최를 확정했다. CJ E&M 측은 "무대, 음향 시설은 더욱 업그레이드 하고, 관객 편의성은 높일 예정"이라며 "미국의 '코첼라', 영국의 '글라스톤베리', 일본의 '후지록' 등 글로벌 아웃도어형 페스티벌에 버금가는 국내 최고의 페스티벌로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산밸리록페'는 오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국내외 최정상급 80여 팀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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