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박효신 15주년 기념 라이브 투어의 서울 앙코르 공연 개최가 확정됐다.
박효신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박효신의 데뷔 15주년 기념 라이브 투어 '해피 투게더'(HAPPY TOGETHER)에 대한 팬들의 끊임 없는 관심과 앙코르 요청이 지속돼 오는 2월 서울 앵콜 공연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효신의 15주년 기념 라이브 투어 앙코르 공연 '소 해피 투게더'(SO HAPPY TOGETHER)는 오는 2월14,1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오는 16일 오후 8시에 티켓 판매가 시작된다.
지난해 12월12일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구 그리고 31일 인천 공연까지 총 5개도시, 7회에 걸쳐 진행된 박효신 15주년 기념 라이브 투어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계의 흥행 보증수표'임을 보여줬다.
전국 공연이 마무리된 지금까지도 여전히 각종 팬 카페와 티켓 예매처 게시판에는 이번 공연에 참여하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의 목소리와 추가 공연에 대한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박효신은 매 회 공연마다 함께하지 못한 팬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이야기하며 팬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으며, 앙코르 공연에서는 기존 공연에서의 감동을 배가시킬 수 있는 또 한번의 명품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박효신의 15주년 기념 라이브 투어는 음악은 물론 아티스트와 관객을 하나로 이어주는 무대 구성과 연출, 그리고 음악의 결을 타고 춤추는 조명, 관객과의 교감을 위한 LED 팔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야깃거리를 제공했다.
박효신의 15년간 음악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세 개의 파트 구성과 총 22곡의 레퍼토리 그리고 김소향, 김수용 등 뮤지컬 스타들과 함께한 뮤지컬 '엘리자벳'과 '모차르트'의 하이라이트 넘버들을 들려주는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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