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기자] 한화 권용관이 스프링캠프 첫 홍백전에서 그라운드 홈런을 날렸다.
한화는 28일 일본 고치 시영구장에서 홍백전을 치렀다. 경기는 오후 1시부터 6이닝 동안 진행됐다.
백팀은 양훈과 정광운, 장민재, 홍팀은 이동걸, 정대훈, 허유강이 각각 2이닝씩 이어 던졌으며, 양훈, 정광운, 정대훈은 무실점 투구를 했다.
첫 경기부터 홈런 두 방이 터졌다. 백팀 권용관이 1회말 첫 타석에서 1타점 그라운드 홈런을 날렸고, 김경언은 6회말 3점 홈런을 터뜨렸다. 백팀이 홈런 두 방을 앞세워 8-1로 승리했다.
한화는 29일에 두 번째 홍백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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