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영화 '조선명탐정2'가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넘어섰다.
1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감독 김석윤/제작 청년필름, 이하 조선명탐정2)은 이날 오후 2시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세에 불을 지폈다. 지난 11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조선명탐정2'는 개봉 6일 만에 100만 고지에 올랐다.
경쟁작들을 제치고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는 영화는 오는 설 연휴를 맞아 흥행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영화의 주연 배우 김명민, 오달수, 이연희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깜짝 공개했다. 이연희는 100만을 의미하는 숫자초가 꽂힌 케이크를 든 채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고 김명민과 오달수는 얼굴에 미소를 가득 띄운 모습으로 기쁜 마음을 전했다.
'조선명탐정2'는 한때 왕의 밀명을 받던 특사 김민(김명민 분)이 외딴 섬에 유배된 뒤 새로운 사건들에 뛰어들게 되는 이야기다. 4년만에 속편으로 제작된 영화는 전편에서 호흡한 김명민과 오달수, 김석윤 감독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전편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은 지난 2011년 설 시즌 개봉해 47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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