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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오른발 통증 '정밀 검사' 받았다


메시, 엘 클라시코 더비 후 오른발 통증 느껴

[최용재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오른발 통증으로 인해 정말 검사를 받았다.

메시는 지난 2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캄프누에서 펼쳐진 2014~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빼어난 활약을 하며 2-1 승리로 마친 후 오른발 통증을 느꼈다.

메시의 통증 소식에 소속팀 바르셀로나뿐 아니라 조국 아르헨티나 대표팀에도 비상이 걸렸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오는 28일 미국의 워싱턴 시티에서 엘살바도르와, 31일 미국 뉴욕에서 에콰도르와 A매치 2연전을 치른다.

메시가 부상으로 A매치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중심이자 상징이고, 공격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핵심 선수이기 때문이다. 메시가 빠진다면 아르헨티나 전력에는 큰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메시는 통증을 가라앉히기 위한 회복에 중점을 두면서 오른발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메시는 엘살바로르와의 경기가 열리는 미국 워싱턴 시티의 한 병원을 찾아 정밀 진단을 받았다. 통증은 심했지만 정밀 진단 결과 다행스럽게도 어떤 부상도 드러나지 않았다. 메시가 A매치를 치르는데 일단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25일 "메시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 후 오른발 통증을 호소했다. 그래서 메시는 오전에 워싱턴 시티의 한 병원을 찾아 정밀 진단을 받았다. 검사 결과 어떤 부상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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