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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7', 하루 먼저 본다…4월1일로 개봉일 변경


빈 디젤, 폴 워커, 드웨인 존슨, 제이슨 스타뎀 출연

[권혜림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7'이 개봉일을 앞당겼다.

25일 UPI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더 세븐'(이하 분노의 질주7, 감독 제임스 완)은 개봉일을 하루 앞당겨 오는 4월1일 한국 관객을 만난다.

'분노의 질주7'은 시리즈의 오리지널 멤버들을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선사하는 영화. 모든 액션 장르를 섭렵하며 한계 없는 액션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 시리즈마다 두 눈을 의심케 하는 액션 장면들을 선보였던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이번 신작에서 액션의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특히, 최고의 액션 배우들의 조합과 디테일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제임스 완 감독의 만남이 명장면들을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

격투신 또한 지난 시리즈보다 훨씬 업그레이드돼 짜릿한 긴장감과 놀라운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전개가 빠른 액션을 모든 각도에서 담아낸 것은 물론,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스턴트 액션까지 가미해 완성도를 더했다. 그 중 루크 홉스(드웨인 존슨 분)와 데카드 쇼(제이슨 스타뎀 분)의 맨몸 액션은 두 배우의 움직임과 이를 따라가며 360도 회전하는 화려한 촬영 기법이 더해져 더욱 몰입도 높은 장면으로 완성됐다.

좁고 한정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각 배우들의 즉흥적인 액션 연기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뿐만 아니라, 액션에 대한 한계를 뛰어넘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탄생한 슈퍼카 스카이다이빙 장면 또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3천600m 상공에서 실제로 슈퍼카와 촬영팀이 자유 낙하하며 진행한 이 장면은 낙하 지점과 고도를 정밀하게 계산하는 것은 물론, 촬영팀과 슈퍼카가 부딪히지 않도록 간격 조정 또한 염두에 두어야 하는 고난도의 촬영이었다는 것이 영화 수입사의 설명이다.

'분노의 질주7'에는 빈 디젤, 故폴 워커, 드웨인 존슨, 제이슨 스타뎀 등이 출연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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