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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예체능', 가장 많은 땀 흘린 프로그램"


"승리 여부 떠나 종목 대하는 태도, 과정 또한 진지해"

[김양수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우리동네 예체능'에 대해 "가장 많은 땀을 흘리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25일 서울 여의도 KBS 국제회의실에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1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동을 비롯해 '족구팀' 멤버인 정형돈, 양상국, 안정환, 홍경민, 이규한, 바로, 샘 오취리가 참석했다.

이날 강호동은 "종목이 바뀌 때마다 10년 이상 운동을 해온 분들과 대결한다. 승리한다는 건 쉬운 결과물이 아니다"라면서도 "그럼에도 도전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체육을 통해 배워가는 과정에서 아름다운 재미와 예능을 만들어내는 것이 숙제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금껏 쉬운 프로그램은 한번도 없었다. 그래도 '예체능'은 가장 많은 땀을 흘리는 프로그램이다. 이 땀이 중요한 건 건강과 직결된다는 것"이라며 "승리여부를 떠나 종목에 대하는 태도나 과정 또한 진지하지만 예능적으로도 재미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3년 4월9일 첫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시청자들의 도전장을 받아연예인 팀과 도전자 팀으로 나뉘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탁구, 볼링, 배드민턴, 태권도, 축구, 테니스 등 8종목을 거쳐 현재는 족구를 선보이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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