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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경, 심엔터와 전속 계약…엄남매-유해진과 한솥밥


스크린으로 영역 확대

[정명화기자] 배우 오현경이 심엔터테인먼트(대표 심정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심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후 "오현경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드라마를 주무대로 삼았다면, 스크린에서도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싶다"고 발표했다.

브라운관에서 스크린으로의 영역확대를 표명한 오현경은 세련된 이미지와 미모, 탄탄한 연기력으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왔다.

최근 개봉작 '스물'에서 오현경은 네 형제를 둔 미모의 엄마로 등장해 철부지이긴 하지만, 누구보다도 아들을 아끼는 사랑스러운 엄마 역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발휘하기도 했다.

심엔터테인먼트는 연기파 배우의 집합소로 배우 김윤석 엄정화 엄태웅 유해진 김상호 주원 임지연 유승목 강별 임윤호 황우슬혜 등이 대거 소속돼있다.

한편 오현경은 tvN 새 일일드라마 '울지 않는 새'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극 중에서 부유한 가정과 상류사회에 대한 욕망을 숨김없이 드러내는 인물 '천미자'로 분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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