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으로 향하는 울리 슈틸리케호가 1차적으로 넘어야 할 상대들이 결정됐다.
AFC(아시아축구연맹)는 14일 오후(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추첨을 실시했다.
조추첨 결과 포트1에 속한 한국은 G조에 포함됐다. G조에는 포트2의 쿠웨이트, 포트3 레바논, 포트4 미얀마, 포트5 라오스가 속했다.
이번 2차 예선은 40개 팀이 5개팀 씩 8개조로 나눠 홈과 원정 경기로 진행된다. 오는 6월11일부터 2016년 3월29일까지 2차 예선을 벌이며 각조 1위 팀과 8개조 2위 팀 중 상위 4팀 등 12팀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진출한다. 또 이번 월드컵 2차 예선은 2019 아시안컵 예선도 겸하고 있고, 최종예선에 진출하는 팀은 아시안컵 본선 출전권도 얻는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편성
*A조-UAE, 사우디아라비아, 팔레스타인, 동티모르, 말레이시아
*B조-호주, 요르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방글라데시
*C조-중국, 카타르, 몰디브, 부탄, 홍콩
*D조-이란, 오만, 인도, 투르크메니스탄, 괌
*E조-일본,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싱가포르, 캄보디아
*F조-이라크,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G조-한국, 쿠웨이트, 레바논, 미얀마, 라오스
*H조-우즈베키스탄, 바레인, 필리핀, 북한, 예멘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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