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전날 전격 트레이드로 Kt 위즈에 합류한 윤요섭과 박용근이 새 유니폼을 입고 곧바로 선발 출전했다.
조범현 감독은 21일 수원 SK 와이번스전에 5번 지명타자로 윤요섭, 7번 유격수로 박용근을 투입했다. 이들은 전날 LG와 kt의 2-1 트레이드를 통해 kt에 합류한 선수들. 대신 우완 이준형이 LG로 이적했다.
kt의 타선 및 내야진 보강에 초점이 맞춰진 거래다. 이들은 각각 김동명과 박기혁이 나서던 자리를 메웠다. 이들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kt는 전날 김동명을 2군으로 강등시켰다. 김동명은 타율 시즌 16경기서 타율 1할9푼4리, 박기혁은 타율 1할2푼5리에 그쳤다.
조 감독은 "선수 이름에 관계 없이 잘 하는 선수를 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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