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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야쿠르트전 1이닝 무실점…ERA 1.29


4점 차 등판이라 세이브는 안 돼, 공 12개로 깔끔하게 경기 끝내

[정명의기자] 오승환(33, 한신)이 4점 차 상황에서 등판해 팀 승리를 지켜냈다.

오승환은 30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와의 경기서 한신이 5-1로 앞선 9회초 등판해 3타자를 모두 범타로 돌려세우며 간단하게 경기를 매조지했다. 4점 차 상황이라 세이브는 주어지지 않았지만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39에서 1.29로 낮아졌다.

공 12개로 1이닝을 막아낸 오승환이다. 선두타자 니시다 아키히사를 3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한 오승환은 마츠모토 유이치를 4구만에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다음 야마다 데쓰토 역시 4구만에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한편 이날 요미우리의 사와무라 히로카즈는 세이브를 추가, 시즌 9세이브로 오승환과 함께 센트럴리그 구원 공동 선두가 됐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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