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동계종목 경기단체 사무국 개소식을 연다. 체육회는 오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오륜동에 있는 올림픽공원 내 벨로드롬경기장 앞에서 사무국 개소식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김정행 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김재열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이창섭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곽영진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도 함께 한다.
동계종목 경기단체 사무국 이전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준비와 함께 동계종목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앞서 올림픽 회관, 핸드볼경기장 등에 흩어져 있던 동계종목 사무국을 한 장소로 통합했다.
체육회는 기존 협소한 사무실 면적도 넓어졌고 창고와 공동회의실로 조성돼 해당 경기단체의 효율적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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