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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육룡이 나르샤' 출연…김명민·변요한의 연인


신권파의 홍일점 연희 役…하녀들 이어 또 한 번 사극 도전

[장진리기자] 배우 정유미가 '육룡이 나르샤' 출연을 확정했다.

정유미의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는 26일 "정유미가 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극 중에서 정유미는 정도전에게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주는 연인이자, 땅새 이방지가 평생을 두고 사랑한 첫사랑 연희 역을 맡았다. 연희는 여인 하나 지켜주지 못하는 나라, 여인 하나 지켜주지 못한 연인에게 절망하여 모두를 등지고 화사단의 흑첩이 되지만, 훗날 자신이 감시하던 정도전을 진심으로 흠모하게 되면서 그가 속한 신권파의 홍일점으로 활약하는 인물.

이로써 정유미는 정도전 역의 김명민, 이방지 역의 변요한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특히 정유미는 전작인 JTBC '하녀들'에 이어 또 한 번 사극을 선택해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정유미의 소속사 관계자는 "두 작품은 장르적인 면에서만 공통 분모를 가질 뿐, 정유미가 맡은 역할 자체의 성격은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때문에 늘 그랬듯 새로운 연기 변신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정유미의 활약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육룡이 나르샤'는 '뿌리깊은 나무'의 김영현-박상연 작가 콤비와 신경수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조선 건국기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으로 기획 단계부터 화제를 몰고 다니는 작품.

한편 2015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육룡이 나르샤'는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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