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씨스타가 걸그룹 대전에서 활짝 웃었다.
음원차트 엠넷닷컴(www.mnet.com)이 6월 네 번째 주(6월 22일~29일) 주간차트를 발표했다. 씨스타, AOA, 마마무 등이 치열한 걸그룹 대전 속에서 선전 했으며, 차트 승기는 씨스타가 잡았다.
씨스타는 타이틀곡 '쉐이크 잇(SHAKE IT)'을 주간 차트 1위에, 앨범 수록곡 '나쁜놈'과 '애처럼 굴지마'를 각각 4위와 7위에 올려놓으며 주간차트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씨스타는 지난해 7월에도 '터치 마이바디' 등으로 음원차트를 휩쓴 바 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역시 음원차트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여름강자 씨스타가 차트 선점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위는 대세 걸그룹 AOA의 '심쿵해'가 랭크됐다. 한 귀에 쏙 들어오는 감각적인 멜로디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돋보이는 상큼발랄한 섬머송이다. 이어 3위는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음악적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마마우의 '음오아예'가 차지했다.
5위는 역주행을 일으킨 백아연의 '이럴거면 그러지말지'가 차지했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음원차트 경쟁 속에 순위를 선점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6위는 버벌진트와 산체스가 호흡을 맞춘 '싫대'가, 8위는 빅뱅의 '뱅뱅뱅'이 랭크됐다. 9위는 도끼의 두 번째 정규 앨범 '111%'가, 10위는 틴탑의 '아침부터 아침까지'가 랭크됐다.
7월 가요계도 전쟁이 예상된다. 빅뱅은 1일 메이드 시리즈의 세 번째 싱글 앨범 'D’'의 신곡인 '이프 유(IF YOU)'와 '맨정신(SOBER)'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는 또 어떠한 노래로 음악팬들을 놀라게 할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비투비(BTOB)와 섹시디바 NS윤지, 윤종신, 나인뮤지스 등의 컴백도 기다리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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