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영화 '연평해전'이 누적 관객수 160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 1위를 지켰다.
30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평해전'(감독 김학순 제작 로제타시네마)은 지난 29일 21만8천358명의 일일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65만6천701명이다. 지난 24일 개봉해 흥행 정상을 수성 중이다.
2,3위 등 여타 상영 중인 영화들과 비교해 압도적인 스크린수와 상영 횟수, 이에 따라 높은 일일 관객수를 기록 중이다. 지난 29일 873개의 스크린에서 4천88회 상영됐다.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실화다.
곽경택 감독의 신작 영화 '극비수사' 역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일일 관객수 6만7천782명, 누적 관객수 225만9천487명을 끌어모았다. 593개 스크린에서 2천926회 관객을 만났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쥬라기월드'는 이날 6만1천349명을 모아 흥행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 450만7천561명을 기록하며 관객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소수의견'은 2만5천134명의 일일 관객, 24만610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했다. 380개 스크린에서 1천537회 상영됐다. '19곰 테드2'는 1만4천663명을 모아 5위에 랭크됐다. 누적 관객수는 10만4천631명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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