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걸그룹 마마무가 걸그룹 대전 속에서 확실하게 존재감을 알렸다.
마마무는 지난달 19일 발매한 신곡 '음오아예'가 3주차에도 음원과 음악방송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4일,5일에도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서 4위를 차지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음오아예'는 씨스타, AOA 그리고 빅뱅까지 컴백한 상황에서도 음원차트에서 꾸준히 5위권을 형성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이는 반짝 인기가 아니라 음원 발매 3주차까지도 최상위권을 굳건히 지키는 저력을 보여줬다.
마마무는 이미 실력파 그룹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엔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이 더해지며 팬층을 넓혀가고 있다.
래퍼 문별은 평소 보이시한 매력으로 여성팬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음오아예' 뮤직비디오에서 남장을 시도, 굴욕 없는 꽃미남 외모로 걸크러쉬를 일으키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무대 위에서는 뛰어난 랩 실력에 여성스러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웃는 모습이 매력적인 리더 솔라는 뛰어난 미모로 메인 보컬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는 반응이 대다수. 무대를 이끄는 안정적인 보컬이 강점으로 솔라의 폭발적 가창력은 짜릿함을 선사한다.
휘인은 솔라와 화사의 보컬을 연결해주며 음악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보컬과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멀티플레이형 실력파다.
막내 화사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팀의 막내지만 도발적인 눈빛과 넘치는 에너지로 확실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하지만 무대 밖에서는 막내다운 애교 넘치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로 불린다.
당초 걸그룹 대전 속에서 마마무를 언급하는 이는 많지 않았지만 빼어난 가창력과 마마무만의 매력으로 성공스토리를 쓰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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