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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한중합작 '역전의 날'서 中톱스타 종한량과 호흡


7월 말 크랭크인

[권혜림기자]배우 이정재가 중국의 톱스타 종한량(钟汉良)과 한중 합작영화 '역전의 날'에서 호흡한다.

9일 이정재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정재가 영화 '역전의 날'을 통해 중국배우 종한량과 만날 예정이며 이는 한국과 중국, 양국을 대표하는 톱스타들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종한량은 훤칠한 외모와 섬세한 연기력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는 중국을 대표하는 배우이자 가수다. 드라마 '마이 선샤인' 등을 통해 국내에도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역전의 날'은 중국의 리준 감독이 연출을 맡고 중국 국영 영화사인 차이나필름과 하이룬, 국내 영화사 두타연이 제작에 참여하는 한중 합작 영화다. 7월 말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정재는 '역전의 날' 촬영준비와 함께 오는 22일 개봉을 앞둔 영화 '암살' 홍보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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