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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이승환·김윤아·장미여관과 만났다 '특급 콜라보'


스페셜 앨범 '데빌'에 다양한 뮤지션 참여…16일 발매

[이미영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이승환과 자우림 김윤아, 장미여관, 에피톤프로젝트를 만났다.

오는 16일 발매되는 슈퍼주니어 스페셜 앨범 '데빌(Devil)'에는 타이틀곡 'Devil'은 물론 이승환, 자우림의 김윤아, 장미여관, 에피톤프로젝트 등 다양한 개성을 지닌 싱어송라이터들이 슈퍼주니어를 위해 선사한 완성도 높은 음악이 수록됐다.

한국 대표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이승환이 작곡한 'We Can'은 슈퍼주니어가 10년간 나눈 우정과 미래를 향한 다짐을 감성적으로 표현한 락 발라드 곡으로, 이승환의 음악 감성과 슈퍼주니어의 보컬 유닛 슈퍼주니어-K.R.Y.(규현, 려욱, 예성)의 탄탄한 보컬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락밴드 장미여관과 슈퍼주니어 트로트 유닛 슈퍼주니어-T(이특,희철,강인,은혁)가 콜라보레이션한 '첫눈에 반했습니다'는 장미여관 특유의 위트와 슈퍼주니어-T의 익살스러운 매력이 담긴 애시드 팝 곡으로, 우연히 본 여자에게 첫 눈에 반해버린 이야기를 멤버들의 개성에 맞게 풀어낸 가사가 재미와 감성을 극대화 했다.

자우림의 김윤아가 이번 스페셜 앨범을 위해 작업한 'Rock'n Shine'은 블루스와 하드락에 기반을 둔 락 장르의 곡으로, 음악과 사랑을 통해 용기를 얻고 세상으로 힘차게 달려나가자는 긍정적인 메시지의 가사와 슈퍼주니어의 밝은 에너지, 자우림의 모던함이 만나 다채로움을 더했다.

에피톤프로젝트와 콜라보레이션한 '별이 뜬다'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호흡한 10년의 시간을 돌아보며 느낀 벅찬 감동을 담은 가사에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멤버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슈퍼주니어는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7일 KBS '뮤직뱅크', 18일 MBC '쇼!음악중심', 19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사하며 스페셜 앨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슈퍼주니어 데뷔 10주년의 의미를 담은 스페셜 앨범 'Devil'은 16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곡 음원이 공개되며, 같은 날 음반 발매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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