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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류승우·기성용, 프리시즌 동반출전…감 잡기 돌입


친선경기 출전, 공격포인트 없이 마무리

[이성필기자] '레버쿠젠 듀오' 손흥민과 류승우가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동반 출전했다.

레버쿠젠(독일)은 16일(한국시간) 스위스 바젤의 세인트 야콥 파크에서 열린 FC바젤(스위스)과의 친선경기에서 1-2로 졌다.

레버쿠젠은 16일(한국시간) 스위스 바젤의 세인트 제이콥 파크에서 열린 바젤과의 친선전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레버쿠젠은 프리시즌 3경기에서 1무 2패를 기록하며 승리를 낚지 못했다.

손흥민은 두 번째, 류승우는 세 번째 프리시즌 경기를 소화했다. 손흥민은 선발로 나섰지만 공격포인트 없이 전반만 뛰었다. 지난 시즌 브라운슈바이크에서 임대 생활을 한 뒤 레버쿠젠으로 돌아온 류승우는 후반 시작과 함께 카림 벨라라비를 대신해 투입됐지만 골 없이 경기를 끝냈다.

경기에서는 레버쿠젠이 전반 21분 벨라라비의 선제골로 도망갔지만 22분 브릴 엠볼로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후반 7분 알비앙 아제티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기성용의 스완지시티(잉글랜드)는 독일 바이에른주 그라사우에서 열린 묀헨글라트바흐와의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여름 휴식기 무릎 수술로 재활에 집중했던 기성용은 선발로 나서 중앙 미드필더로 뛰며 61분을 소화했다. 골이나 도움은 없었다.

스완지는 전반 14분 묀헨의 이브하히마 트라오레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23분 맷 그라임스의 동점골로 비겼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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