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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지민·주헌 랩배틀 신경전…시청률 터졌다 7.0%


MBC 돌아온 이국주, 폭풍 입담으로 대활약

[이미영기자] 대세들의 입담에 '라디오스타' 시청률이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7.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6.2%보다 0.8%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프로그램들을 압도적으로 제치고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만찢남녀' 특집편으로 꾸며져 홍석천 이국주, AOA 지민, 몬스타엑스 주헌이 출연했다. 이들은 개성 강한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예능 대세'가 돼 친정 MBC를 찾은 이국주는 눈물을 떨구며 감격을 드러냈고, 폭풍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돌과 열애설이 났던 이국주는 "내가 만난 남자친구는 연습생이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래퍼이자 아이돌 선후배인 AOA 지민과 몬스타엑스 주헌의 랩배틀도 눈길을 끌었다. 주헌은 지민과 눈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고 당황스러운 모습으로 "솔직히 난 AOA 아이돌로서는 팬이다. 그렇지만 솔직히 랩은 잘 못해"라며 지민의 랩 실력을 디스했고, 지민은 "아이돌로서도 인정 못한다"고 반격하며 신경전을 펼쳤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 시청률은 4.1%를, KBS2 '추적60분'은 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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