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2015 스포츠영웅'에 이름을 올릴 후보자 추전 접수를 받는다. 체육회는 스포츠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달성해 국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국내·외 스포츠발전에 공헌하여 체육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시킨 인사를 '스포츠영웅'으로 뽑았다.
지난 2011년 첫 선정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5번째다. 초대 스포츠영웅으로는 故 손기정(육상)이 이름을 올렸고 2012년에는 김성집(역도) 원로, 2013년에는 서윤복(육상) 원로, 지난해에는 故민관식(스포츠행정)과 장창선(레슬링) 원로가 스포츠영웅이 됐다.
체육회는 올해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해 27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대국민을 대상으로 후보자 추천 접수를 받는다.
2015년도 스포츠영웅은 대국민, 추천단, 언론기관 및 체육유관단체 추천을 모두 수렴한다. 체육회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에서 이를 최종 심의해 선정하기로 했다.
선정된 스포츠영웅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체육회는 추천해준 국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한다. 스포츠영웅 추천과 관련된 사항은 체육회 홈페이지 골지사항(http://www.sports.kr/index.do)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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