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초딩 입맛' 전현무가 달라졌다.
30일 방송되는 배달요리 전문방송 올리브 '주문을 걸어' 3화에서는 '요리무식자'에서 '요섹남'으로 변신하는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1,2화에서 레이먼킴을 성인 경지로 이끌어 올릴 정도로 전현무의 요리실력은 한없이 초라했다. 그랬던 전현무가 3화에서 부쩍 달라진 요리실력으로 녹화장을 들썩이게 했다. 이날 1일 셰프로 온 이원일 셰프는 "요리 잘하는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현무는 태국가정식인 '뿌빳뽕커리'를 15분여 만에 해냈다. 샤이니 키와 이원일 셰프를 향해 전현무는 "제가 왜 잘하는지 아세요? 제가 댓글을 다 봤거든요"라며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네티즌들의 댓글을 통해 요리 연습을 해온 전현무의 노력하는 모습이 웃픈 감동을 줄 예정.
온라인에서 생중계를 통해 요리과정을 지켜보던 네티즌들은 '무셰프 오늘 정말 최고' '이러다가 요리전문 프로 되는거 아니에요' '정통요리방송 인정' 등 놀라움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생중계 녹화 당시 주문건수는 총550건에 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주문을 걸어'는 다음TV팟에서 생중계를 통해 시청자가 원하는 메뉴를 만들어 배달까지 해주는 ‘쌍방향 주문형 프로그램. 실시간으로 시청자가 먹고 싶은 요리와 사연을 올리면, MC 전현무&키와 특급 셰프가 사연을 골라 즉석으로 요리 해 배달을 해주는 것. 음식 주문부터 조리 과정까지 모든 과정을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한다. 30일 오후 8시40분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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