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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女 주니어 핸드볼, 亞선수권 3연승


김성은-김보은 8골씩 넣어, 13회 연속 우승 도전

[이성필기자] 한국 여자주니어 핸드볼대표팀이 연승을 이어갔다.

강경택(SK슈가글라이더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 오전(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 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3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40-28(22-10, 18-18)로 꺾었다.

우즈베키스탄, 중국, 카자흐스탄까지 차례로 꺾은 한국은 3승을 기록, 일본과 함께 선두를 달렸다. 대회 마지막 날 예정된 한국-일본전에서 우승팀이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경기 내내 앞서간 한국은 전반 20분 이후 김다영(한국체대)의 연속 득점으로 여유를 찾았다. 전반전은 한국이 22-10으로 앞서며 끝냈다.

후반전에도 한국의 공세는 이어졌고 천혜수(광주도시공사)와 황은진(대구시청)이 승리에 마침표를 찍는 득점을 해내며 경기를 끝냈다. 김성은(인천시청)과 김보은(황지정산고)이 나란히 8골을 넣었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중국, 일본, 이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6개국이 풀리그로 순위를 정한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1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13일 이란(3패)과 대회 4차전을 갖는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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