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기자] 넥센 김민성이 한화 송은범을 홈런으로 흔들었다.
김민성은 13일 목동 한화전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날렸다.
김민성은 유한준의 중전 적시타가 터져 1-0으로 넥센이 앞선 1회말 1사 1,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한화 선발투수 송은범을 상대한 김민성은 풀카운트 끝에 6구째 133㎞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지난 10일 삼성전 이후 3경기 만에 터진 시즌 13호 홈런이다.
넥센은 김민성의 홈런을 더해 1회부터 4-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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