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오승환(한신)의 휴식 시간이 하루 더 늘었다. 25일 일본 히로시마에 있는 마쓰다 줌줌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5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한신과 히로시마 경기가 우천 취소됐기 때문이다.
히로시마 지역은 오전부터 비가 내렸다. 15호 태풍 고니 영향권에 들었다. 이 때문에 두 팀의 경기는 일찌감치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오승환은 올 시즌 지금까지 55경기에 나왔다. 2승 2패 38세이브 평균자책점은 2.90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1일과 22일 경기에서는 이틀 연속 등판해 2세이브를 챙겼다. 우천 취소로 하루를 더 쉬게 된 오승환은 체력 회복 기회를 얻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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