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배우 이원근이 KBS2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 출연할 전망이다.
이원근의 소속사 유본컴퍼니 관계자는 3일 조이뉴스24에 "이원근이 남자주인공 김열 역으로 오디션을 봤다. 현재 제작사와 긍정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칙하게 고고' 측 역시 "이원근을 남자주인공으로 논의 중이다. 최종 조율만 남은 상태다"라고 밝혔다.
이원근은 극중 한빛고등학교 얼짱 김열 역으로 제안 받았다. 2011년 MBC '해를 품은 달'로 데뷔한 이원근은 이번 작품 출연이 성사될 경우 지상파 드라마 첫 주인공으로 도전하게 된다.
이원근은 영화 '여교사'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 김하늘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발칙하게 고고'는 고등학교 내 두 동아리의 통폐합이라는 해프닝을 통해 위선과 부조리로 가득하고 생존을 위한 경쟁만을 강조하는 학교 안의 풍경을 그린 학원물이다. 현재 정은지와 채수빈 등이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발칙하게 고고'는 현재 방영 중인 '별난 며느리' 후속으로 방영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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