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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미스터 블랙', 해외 촬영 앞두고 SBS 편성 불발


방송 관계자 "여러 가지 이유로 편성 불발…의견 차이 때문인 듯"

[장진리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SBS 편성이 무산됐다.

방송 관계자는 "SBS 수목드라마 편성 예정이었던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편성이 최종 불발됐다"고 밝혔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현재 방송 중인 '용팔이' 후속으로 방송 예정이었으나 방송사인 SBS와 제작사의 의견 차이로 편성이 최종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여러 가지 이유로 편성이 불발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최근 해외 촬영 일정까지 논의하고 있었지만 결국 편성이 무산됐다"고 말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인기 작가 황미나의 원작에 이진욱, 문채원, 김강우, 송재림 등이 출연을 확정해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내 마음이 들리니', '보고싶다' 등을 쓴 문희정 작가가 극본을 맡은 작품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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