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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전 U-19대표팀 감독, 상하이 선신 기술고문 취임


강등 확정으로 분위기 쇄신 차원 "노하우 발휘하겠다"

[이성필기자] 19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던 김상호 성남FC 선수강화위원회 위원이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신 기술고문에 취임했다.

상하이 선신은 지난해 슈퍼리그에서 11위를 기록했고 올 시즌 리그 최하위로 밀려나 갑급리그(2부리그)로의 강등이 확정적이다.

분위기 쇄신이 필요했던 상하이 선신은 김 전 감독을 기술고문으로 영입해 새로운 변화를 모색함과 동시에 선수단 강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 전 감독은 현역시절 포항제철, 전남 드래곤즈에서 활약했다. 전남 2군 감독, 강원 수석코치와 감독, U-19 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다. 공부하는 지도자로 잘 알려졌다. 올해는 성남 선수강화위원 및 기술고문으로 활동했다.

김 전 감독은 "그동안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중국에서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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