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황광희, '힐링캠프' 대변인 MC 합류 "소통 돕는다"

[장진리기자] 서장훈과 제국의 아이들 황광희가 대변인 MC로 합류한다.

SBS '힐링캠프-500인' 측은 9일 "서장훈과 황광희가 '힐링캠프' 출연을 인연으로 대변인 MC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서장훈과 황광희는 오는 12일 방송되는 주원 편을 시작으로 500인의 시청자 MC들을 대변하는 대변인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방송 전반을 아우르는 메인 MC 김제동과 함께 시청자 MC들의 질문을 함께 하게 되는 두 사람은 적재적소에 투입돼 시청자들이 가려운 곳을 제대로 긁어주는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힐링캠프' 측은 대변인 MC 투입으로 게스트와 시청자 양측이 서로 더 많이 교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시청자 MC들은 녹화 시작부터 메인 게스트에게 궁금한 점이나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실시간으로 문자를 보내게 되고, 대변인 MC가 이를 소개해 양측의 소통을 돕는다는 것.

서장훈과 황광희는 최근 진행된 주원 편 녹화에서 남다른 예능감으로 대변인 MC 역할을 완벽히 해냈다. 두 사람은 메인 게스트로 초대된 주원에게 응원을 보내며 긴장을 풀어주는 윤활유 역할까지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서장훈과 황광희가 대변인 MC로 합류한 '힐링캠프'는 오는 1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