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걸그룹 에이프릴이 리더 소민의 탈퇴로 5인조로 재편된다.
에이프릴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민의 탈퇴를 공식 발표했다.
DSP 미디어는 "당사의 소속 아티스트 에이프릴이 5인조 팀으로 재편돼 관련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라며 "에이프릴 멤버 소민 양은 금일 부로 팀을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민 양은 최근 자신의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고 이러한 고민을 당사에 전달하며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많은 대화를 나눴다"며 "당사와 소민 양은 오랜 심사숙고 끝에 소민 양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하였고 팀 재편이라는 결정을 하게 됐다"고 소민의 탈퇴 이유를 밝혔다.
또 "고심 끝에 소민 양은 팀을 떠나게 됐지만, DSP미디어는 소민 양에 대해 소속 아티스트로서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의 길을 걷게 될 소민 양과 다섯 명으로 활동하게 될 에이프릴에게 팬 분들의 따뜻한 응원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에이프릴은 DSP미디어에서 레인보우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지난 8월 '꿈사탕'으로 데뷔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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