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가수 아이유가 SBS 가요대전에서 신곡 '스물셋' 무대를 방송에서 처음 선보인다.
SBS 가요대전 제작진은 24일 "아이유가 오는 27일 방송되는 가요대전에서 '스물셋'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비밀리에 2015년 가장 뜨거웠던 가수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준비 중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지난 10월 새 앨범 '챗셔(CHAT-SHIRE)' 발매 후 타이틀곡 '스물셋'으로 음원 차트를 휩쓸었으나 콘서트를 제외하고는 다른 무대에 한 번도 서지 않았다. 이번 SBS 가요대전이 방송 첫 무대다.
아이유는 SBS 가요대전에서 신동엽과 함께 진행을 맡기로 하면서 '스물셋' 무대를 선보일지 모른다는 기대감도 형성됐다. 그러던 중 SBS 가요대전 공식 페이스북에 공개된 영상에서 아이유는 "내가 과연 MC만 볼까요? 맞춰봐"라고 말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SBS 2015 가요대전은 '음악으로 함께 만드는 기쁨, Music Together'라는 주제 아래 그간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합동 공연부터 9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가슴 뭉클한 스테이지까지 각양각색의 스페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7일 오후 9시 40분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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