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인기 웹툰 '동네변호사 조들호'(작가 해츨링)가 드라마화 된다.
24일 KBS 드라마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오는 3월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편성을 확정지었다"라며 "1월11일 첫 방송되는 '무림학교' 후속으로 방송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전도유망한 거대 로펌 대표이사의 사위로 출세가도를 달리던 변호사 조들호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하며 나락으로 떨어진 이후 인생2막의 이야기를 그린다. 비참한 삶 속에서 만난 다양한 인연들과 사건을 계기로 사람을 지키고 법을 지키는 또다른 변호사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법정 드라마다.
드라마 극본은 '왕의 얼굴' '쩐의 전쟁' 등을 집필한 이향희 작가가 쓰고, '제빵왕 김탁구' '울랄라부부' '힐러' 등을 연출한 이정섭 PD가 연출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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