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코미디언 이수지와 이상훈이 코미디부문 남녀우수상을 수상했다.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한 이수지와 이상훈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에서 열린 '2015 KBS연예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수지는 '스톡홀름신드롬'과 'HER'로 활약했고, 이상훈은 '니글니글'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상훈은 "꿈만 같다"며 "물리치료사를 하다가 서른살에 개그맨이 됐다. 4년 가까이 개그콘서트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벅찬 감동을 드러냈다.
이수지는 "웃음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5 KBS연예대상'은 신동엽, 성시경, 설현의 진행으로 펼쳐졌으며, KBS 2TV에서 생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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