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필기자] 묵직한 수비수 임하람(26)이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한 수원FC로 완전 이적했다.
수원FC는 6일 지난해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임대했던 수비수 임하람을 완전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광주FC를 통해 프로에 입문했던 임하람은 힘있는 수비가 돋보이는 중앙수비수다. 강력한 몸싸움을 바탕으로 한 대인 마크와 공중볼 경합이 장점이다.
2014년 인천으로 이적했던 임하람은 지난해 수원FC로 임대돼 뛰었다. 블라단, 김창훈과 함께 중앙 수비를 책임지며 수원FC의 클래식 승격에 소리없이 강한 활약을 했다.
임하람은 "지난해 K리그 클래식 승격이라는 큰 목표를 달성한 수원FC에서 계속해서 뛸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수원FC가 클래식에서도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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