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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찬성, JTBC '욱씨남정기' 캐스팅…윤상현과 형제 호흡


'마담 앙트완'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

[권혜림기자] 인기 아이돌 그룹 2PM의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동 중인 황찬성이 드라마 '욱씨남정기'에 출연을 확정했다.

1일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황찬성이 JTBC 새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극본 주현, 연출 이형민)에 캐스팅됐다고 알렸다.

'욱씨남정기'는 욱하는 갑이 판치는 시대를 살아가는 소심한 을의 고군분투기를 다룬 드라마다. 앞서 이요원과 윤상현이 출연을 확정했다. 황찬성은 '재밌어야 청춘이다'를 인생 모토로 삼은 남봉기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황찬성이 연기할 남봉기는 세상에 존재하는 갖가지 재미난 일들을 찾아다닌 덕에 할줄 아는 것도 많고 배운 것도 많은 유쾌한 인물. 소심함의 끝판왕인 남정기(윤상현 분)의 동생으로 등장해, 정반대 성격을 가진 형제의 좌충우돌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황찬성은 영화 '레드카펫' '덕수리 5형제'를 비롯해 드라마 '7급 공무원' 등에서 연기를 펼쳐왔다. 브라운관에는 지난 2013년 10월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 당신의 누아르' 이후 2년 6개월 만에 복귀한다.

한편 '욱씨남정기'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금토드라마 '마담앙트완'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영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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