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배우 윤상현과 이요원이 JTBC 새 드라마 '욱씨남정기'에서 호흡을 맞춘다.
18일 복수의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욱씨남정기'에는 윤상현과 함께 이요원이 출연할 전망이다. 두 배우 모두 계약 최종 조율 단계를 남겨두고 있어 출연이 확실시되고 있다.
JTBC가 '마담 앙트완'에 이어 선보일 드라마 '욱씨남정기'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을'들의 고군분투를 그릴 작품이다. '욱'하는 성격을 지닌 여인 욱다정과 소심한 남자 남정기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요원의 브라운관 복귀는 지난 2013년 SBS 드라마 '황금의 제국' 이후 약 3년 만이다. MBC 드라마 '마의' '선덕여왕' 등을 통해서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이요원이 '욱씨남정기'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시선이 쏠린다. 윤상현과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욱씨남정기'는 남주인공 남정기 역의 배우 윤상현이 결혼 후 처음으로 택한 작품이기도 하다. 가수 겸 작사가 메이비와 지난 2015년 결혼한 윤상현은 드라마를 통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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