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복면가왕' 버터플라이의 정체는 '음색깡패' 김필이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1라운드에서 성냥팔이소녀와 버터플라이의 대결이 펼쳐졌다. 박빙의 승부 이후 5표차로 탈락한 버터플라이는 감성을 두드리는 부드러운 보이스로 여심을 홀렸다.
이날 김구라는 버터플라이에 대해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영화배우 겸 뮤지컬 배우 KSJ라고 추측했다. 예상은 빗나갔다.
이날 김필은 "오래전 부터 기회를 찾았고 꿈을 찾았는데 뜻하지 않게 좌절했다. 타이밍이 잘 되지 않았다"고 6년차 싱어송라이터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그는 "홀가분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다.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다"며 "괜찮은 척 했지만 많이 떨렸다. 지금은 힐링되는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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