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덕기자] 트로트 가수 김강이 KBS '가요무대'를 통해 2016년 첫 활동을 알린다.
17년이라는 긴 무명생활을 뒤로 하고 KD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김강은 7일 방송되는 '가요무대'에서 도미, 백설희의 '하이킹의 노래'를 열창한다.
김강은 어릴 적부터 트로트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본명인 김성민으로 트로트 가수로서 데뷔했으나 뜻하지 않게 긴 무명생활을 겪었다.
KDH엔터 김도희 대표는 "김강은 트로트를 정말 맛깔나게 잘 부르는 친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시청자분들께 구수한 전통 트로트 실력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늘 밤 10시 KBS 1TV에서 방송되는 '가요무대'에는 배일호, 설운도, 김연자, 정수라, 박상철, 한영, 노현희, 장태희, 장민호, 김상희, 안다미, 명국환 등이 출연한다.
한편 김강은 오는 23일 합정역 인근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홀에서 진해성과 함께 트로트 듀엣 '두스타'의 멤버로 앨범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갖는다. 이 날 쇼케이스에는 이수근과 전현무가 2MC로 나설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