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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COL전 2타수 무안타 1볼넷


2회 첫 타석서 볼넷 후 득점…타율 0.225

[김형태기자] LA 에인절스 최지만이 안타 없이 한 차례 출루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1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출전, 3타석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회말 1사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안토니오 센자텔라를 상대한 최지만은 침착한 선구안으로 볼넷을 얻어냈다. 후속 클리프 페닝턴의 중전안타와 카를로스 페레스의 볼넷으로 3루까지 진출한 그는 레이 나바로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치자 홈까지 밟아 득점했다.

이후 두 타석에선 내리 범타로 물러났다. 선두타자로 나선 4회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된 그는 5회 1사에서도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차례 타격을 마친 최지만은 7회초 수비 때 제프 보엠과 교체돼 경기를 마감했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2할2푼5리(종전 0.237)로 낮아졌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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