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걸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엠버가 SM '스테이션'의 새 주자로 나선다.
23일 SM엔터테인먼트는 "엠버가 오는 25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스테이션(STATION)'의 일곱 번째 곡이자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곡인 '보더스(Borders)'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신곡 '보더스'는 엠버 특유의 매력적인 보컬과 랩이 잘 어우러진 몽환적 분위기의 신스 힙합 곡으로, 엠버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엠버의 어린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전적인 이야기를 영어 가사로 표현, 한계에 부딪혔을 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다면 더 큰 것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엠버는 지난 2015년 2월 첫 솔로 앨범 '뷰티풀(Beautiful)'을 발표, 타이틀 곡 'SHAKE THAT BRASS'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트랙으로 엠버만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확인케 했다. 또 아이튠즈 팝 앨범 차트 및 K-POP 앨범 차트 1위,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2위를 차지하는 등 f(x) 활동뿐 아니라 솔로로도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는 만큼 엠버의 새로운 솔로곡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 밤에는 SMTOWN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TV캐스트, SMTOWN GLOBAL 트위터, 페이스북 SMTOWN 페이지 등을 통해 신곡 'Borders'의 일부 음원이 담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의 '스테이션' 음원은 매주 금요일 발표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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