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와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동반 휴식을 취했다.
박병호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센추리링크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미네소타는 2-5로 역전패를 당했다.
박병호는 전날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범경기에 출전, 결승타를 때려내며 3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지만 이날은 경기에 나서지 않고 벤치를 지켰다. 박병호의 시범경기 타격 성적은 타율 3할6리 3홈런 11타점이다.
추신수도 같은 날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에 결장했다. 텍사스는 컵스에 5-0, 영봉승을 거뒀다.
추신수도 최근 타격감이 좋다. 미세한 등 통증으로 결장하다 2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복귀한 이후 연속 경기 안타 행진 중이다. 전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는 4타수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3할2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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