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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안타 3타점' 활약 지석훈 "팀 승리가 먼저다"


5타수 2안타 3타점 맹타로 NC 8-5 승리 이끌어

[정명의기자] 맹타를 휘두르며 NC 다이노스의 승리를 견인한 지석훈이 개인보다는 팀을 먼저 생각하는 자세를 보였다.

지석훈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NC는 지석훈을 앞세워 LG를 8-5로 꺾고 이번 LG와의 3연전을 2승1패로 마쳤다.

2회초 첫 타석에서 내야 뜬공으로 물러난 지석훈은 1-0으로 앞서던 4회초 1사 2,3루에서 중견수 키를 넘기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3-0으로 리드를 벌렸다. 이어 5-2로 앞서던 5회초에도 중전 적시타로 팀에 여유를 안겼다.

FA 박석민의 영입으로 백업 신세가 됐던 지석훈은 최근 박민우가 거듭된 수비 실책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면서 출전 기회를 잡기 시작했다. 17일 롯데전, 19일 LG전에서는 2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올리더니 이날 역시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했다.

경기 후 지석훈은 "팀이 승리하는데 보탬이 돼 기분이 좋다"며 "개인적인 목표보다 팀 승리를 먼저 생각하고 있다. (박)민우가 돌아올 때까지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잠실=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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