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한화 이글스가 1일 안방인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서 매진사례를 기록했다.
전날 삼성전에 이어 이틀 연속이자 올 시즌 개막 후 2번째 매진이다.
한화 구단은 이날 삼성전을 '키즈데이'로 지정해 관련행사를 가졌다. 키즈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시구 및 시타, 그라운드 하이파이브 이벤트를 실시했다.
한화 선수들도 매진에 보답이라도 하듯 짜릿한 역전승으로 화답했다. 한화는 중반까지 5-8로 끌려갔지만 6회말 두 점을 올려 7-8로 따라붙은데 이어 8회말 허도환의 2타점 2루타가 터져 9-8로 역전에 성공했다.
7회초 2사 1루 상황에 마운드에 오른 정우람은 삼성의 추격을 막아내며 팀 승리를 지켰다. 정우람은 시즌 첫 승(3세이브)을 구원승으로 신고했다. 한화는 전날 당한 패배를 짜릿한 역전승으로 만회하며 주간 성적 4승 1패로 상승세를 탔다.
한편, 한화 구단 측은 "앞으로도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시행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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